민선 9기 취임 100일은 맞은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직 강화군민과 강화발전만 바라보며 앞으로도 발로 더 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용철 군수와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

어르신과 대화하고 있는 박용철 강화군수 [사진=강화군 제공]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강화의 미래 100년 준비>
민선 9기 강화군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강화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그 핵심은 단연 강화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다.
강화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첨단산업과 기업, 자본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강화의 산업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평화경제특구를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두 사업이 본격화되면 강화는 수도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자 한반도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이어가며 현실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오른쪽)가 강화~서울역 직행 M버스 노선 신설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국립 강화고려박물관 중심으로 관광지도 확 바꾼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 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강화 전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강화는 고려의 수도였던 역사부터 선사시대 고인돌, 돈대 등 근현대사 현장까지 대한민국 역사를 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 문화도시다. 이런 자산을 개별 관광지에 머물게 하지 않고 강화고려박물관이 구심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문화유산과 마니산, 석모도, 교동도, 원도심, 해양·휴양 관광자원 등을 연결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관광정책 역시 숙박과 야간관광, 체험, 음식, 쇼핑이 결합 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다.

박용철 군수가 면민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M버스 신설 등 교통 현안 사활…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
강화군은 수도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철도망이 없고 서울 및 인천 도심으로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교통 접근성 개선에 대한 군민 요구가 높다.
이에 강화~서울역 직행 M버스 노선 신설을 비롯해 800번·801번 버스 증차, 환승주차장 조성,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한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M버스 도입을 위해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국회를 방문, 배준영 의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노선 신설을 건의하고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박 군수가 늘 강조하는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찾아가는 행정’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문찬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