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디지털기술활용 시민건강관리연구

양지훈 연구위원, 2025년 기획연구과제 수행결과 발표

기사등록 : 2025-11-10 15:5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민 인식 및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 ‘건강 노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양지훈 연구위원이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건강 노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경과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 차원에서 건강관련 재정 및 가족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전략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개인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민 설문조사결과, 고령자 주거단지에서 필수적인 기능은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56.2%)이다.

노년기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건강(99.7점)으로, 건강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장년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공공부문은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AI·IoT(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걷기장려 어플리케이션 워크온 활용한 보상형 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원격의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 모바일 및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온이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비만, 우울증,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말한다.

그러나 디지털 헬스케어관련 법과 조례가 최근에야 제정됐고 기업지원의 부족, 디지털역량 차이, 접근 환경의 부족, 이용부담 등으로 인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개인의 접근성강화 측면에서 ▲관련 조례 개정 ▲라이프로그 데이터 공유시스템* 구축.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강화교육 ▲리빙랩사업 운영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운영▲디지털 헬스케어 전담상담사사업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대여서비스 등 7가지를 제안했다.

라이프로그데이터 공유시스템이란, 개인의 일상생활기록(라이프로그)을 수집, 저장,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타인이나 다른시스템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속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생활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협력해 실제 생활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개방형 혁신모델을 말한다.

양지훈 연구위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이용자의 욕구와 기업의 속도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시대에 맞춘 기업에 대한 지원과 일상생활에서의 접근성 향상 지원을 통해 인천시민이 건강노화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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