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아름다운 화장실 시상식.(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평가에서 부평시장역 화장실로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우수 시설을 선정·시상한다.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21년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 은상, 지난해 1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 동상, 올해는 부평시장역 화장실이 동상수상해 세번째 수상영예를 안았다.
부평시장역 화장실은 ▲픽토그램 안내표지설치로 시인성강화 ▲LED조명을 통한 조도개선 ▲디지털수족관과 감성소품활용 공간연출 등 기능과 디자인조화에서 높은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형 화장실’로 조성된 점이 주목받았다.
최정규 사장은 “화장실은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시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쾌적한 공공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