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동연구 파킨슨병환자 운동효과입증

공동연구, 서울대 및 인천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및 연구원 구성

기사등록 : 2025-06-04 14:1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공동연구팀.(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스포츠과학부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환자 운동과 비침습적 뇌전기자극 병행시 운동효과를 입증했다

4일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인천대 교수, 연구원, 서울대 교수, 강남성심병원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연구팀이 최근 학술지에 메타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인천대 스포츠과학부 강년주 교수, 인천대 일반대학원 이준호 연구원(現 美 플로리다대 박사과정), 서울대 보라매병원 김률 교수, 강남성심병원 전진선 교수로 이뤄졌다.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운동과 비침습적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병행효과에 관한 메타분석이다.

또, 이 연구는 최근 노인의학 및 노인학 분야 최정상급 SCIE 학술지인 Ageing Research Reviews (Impact Factor: 12.5, BRIC 주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 선정)에 발표했다.

운동기능의 향상은 파킨슨병 환자의 핵심적인 치료 목표중 하나로, 대표적인 비약물 중재법으로 운동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운동에 비침습적 뇌전기자극 기술인 tDCS를 병행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운동처치에 비해 운동과 tDCS 병행중재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그 효과가 운동기능의 세부영역, 중재횟수, 및 뇌자극부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총 344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포함한 16건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운동과 tDCS 병행중재는 전체적인 운동기능을 유의하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보폭(step length)과 보행속도(gait speed)에서 가장 뚜렷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중재횟수나 tDCS 뇌자극 부위와 무관하게 일관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메타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여성환자 또는 파킨슨병 진단후 기간이 짧은 환자에게서 운동과 tDCS 병행중재의 효과가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동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운동과 tDCS를 병행한 중재가 파킨슨병환자의 운동기능, 보행관련지표에 효과적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근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효과가 성별과 질병 진단 후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할 때, 환자 맞춤형 중재 설계가 향후 임상 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운동과 tDCS 병행 중재 효과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마련 역시 향후 임상적용에서 중요한 고려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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