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선정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올해 신규8개소가 최종선정돼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가 운영된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신규 8개소를 최종선정,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중인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역고유의 자연·문화·치유자원을 전략적 육성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쉼과 치유, 회복’이라는 웰니스관광의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선정대상지는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새로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잠시섬 빌리지 ▲강화레포츠파크 ▲국자와주걱 ▲글라이더스왕산 ▲베토벤하우스 ▲마쉬테라피(예비). ▲마리농장(예비) ▲희와래 등 총 8개소다.
이중 ‘희와래’는 지난해 예비선정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관광지들은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회복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웰니스 콘텐츠는 자연속 명상과 산림치유, 인문적 사유와 음악을 통한 정서회복,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체험 등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까지 웰니스관광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다양한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유치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서도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콘텐츠 고도화,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체계적 육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웰니스관광지와 주변 관광자원간의 연계를 강화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인천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고도화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