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소(통하는) 금(요일) 국악 콘서트’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국악회관은 소(통하는)금(요일)국악콘서트로, 전통예술이 숨쉬는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악회관에서 ‘2025 소(통하는) 금(요일) 국악 콘서트’를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행사는 국악과 인문학강연을 결합한 특별기획공연으로, 이달 2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 전통음악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출신 명창과 국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첫 공연은 이달 25일 인천시 무형문화재 휘모리잡가 보유자인 김국진 명창의 ‘소리여정’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어, 6월 27일에는 전통예술원 유흥의 ‘喜STORY’, 8월 22일에는 화애락의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오는 10월 24일 박서영·지혜미 모녀의 ‘동무동락: 同舞同樂’으로 마무리되며,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담은 무대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의 유일한 국악전문공연장 인천국악회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전통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악 콘서트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악회관 누리집(www.kukakh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국악회관은 ▲인천청소년 ‘모도리 국악합창단’ ▲국악문화학교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서포터스 ‘국플루언서 풍악’ ▲에듀국악 사이버아카데미 등 프로그램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