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연구원-인천문화재단, 협정조인식.(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과 인천문화재단이 지역문화발전과 정책실행력 강화에 뜻 모았다.
4일 인천연구원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3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연구･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문화정책 연구, 문화예술 현장지원, 전문가 자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
그리고 이번 협정을 통해 기존의 협력관계를 한층더 심화하고,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연구와 현장실행의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인천연구원은 인천문화재단이 추진중인 ‘인천문화예술아카이브사업’에 축적해 온 연구성과와 자료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협력체계 마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문화정책 공동연구, 정책자문, 문화예술 협력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인천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호군 원장은 “이번협정은 양 기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실행력과 현장 적용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실행을 통해 인천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전문성에 기반한 정책연구와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천의 문화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