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조감도.(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고은화)이 2025년 상·하반기 공연장 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대관신청을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1332석)과 소공연장(486석)으로, △대공연장은 10~12월(3개월) △소공연장은 6~12월(7개월)대관이 가능하다.
공연장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 사항의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다.
이어,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방문접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청자는 5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무대 시설과 건축 설비 등의 노후화로 리모델링에 착수했던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차례대로 공간별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할 예정이다.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한 소공연장과 쾌적하게 탈바꿈한 전시실, 회의장은 오는 4월에 시민을 만난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심미적 만족도를 높여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대공연장은 10월 그랜드 오픈한다.(대관문의 기획운영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