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해빙기 안전점검.(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는 해빙기대비 주요 시설대상 현장안전점검 실시했다.
14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침하 등 재난사고 우려가 있는 제2매립장,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매립장 제방사면 유실여부, 도로상태, 시설물 균열 및 손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설현장 등 해빙기 안전취약 시설에 대해 현장시정, 보수·보강 등 선제적 조치를 즉시 시행키로 했다.
송병억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수도권 폐기물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