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자율주행구간 지도.(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학부생이 라이드플럭스와 개발한 자율주행이 인천시내 주행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학부생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으로 인천 송도 자율주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이번 자율주행은 인천대학교에서 참여중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협력기업인 라이드플럭스가 함께 교과목 개발 및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및 재직자 멘토가 협업한 결과다.
전기공학과 강창묵 교수는 학생들이 라이드플럭스와 자율주행차량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직접설계한 인지, 판단, 제어알고리즘을 탑재할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은 학기중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방학기간동안 개발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인천대학교입구역일대 자율주행을 완료했다.
이번 주행에서 학생들은 인천대에서 구축한 자율주행차량 2대를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지도 제작, 최적 경로생성, 차선 및 장애물 인식, 경로제어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알고리즘 개발참여 한 학생은 “직접 만든 알고리즘을 차량에 탑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로 다소 힘들었지만 실제차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완료됐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문제를 다루고 현업의 실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덧붙였다.
라이드플럭스는 “인천 송도는 서울, 경기 등 주요 도시들과 가깝고 계획도시로 조성돼 자율주행 서비스가 선제적으로 도입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들과 해당 지차체의 자율주행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의 부처협업형으로 진행됐으며, KIAT가 사업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인천대, 서울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전국 25개 학교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