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빈티지소품 쇼핑부터 특별한 체험까지 모두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이달 22일∼23일, 다음달 1일∼3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실천을 주제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주최ㆍ주관, 중구청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국내주요 빈티지 및 앤틱브랜드가 모이는 대규모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ㆍ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며, 기부된 물품은 행사 기간동안 나눔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프로그램으로 DJ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체험, 한지공예체험 등이 운영되며, 3ㆍ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도 준비돼있다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중 하나는 ‘빈티지 경매’며,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빈티지를 사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