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모습.(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는 향기가득 딸기와 함께하는 어린이농부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농업체험기회를 제공코자 ‘어린이농부교실–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일생, 종자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관찰하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어,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직접 관찰한후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희망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