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지역동행플랫폼 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 단체(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가 지역동행플랫폼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성과사업 시상식을 가졌다.
15일 인천대(총장 박종태) 지역동행플랫폼은 대학본관 5층에서 제1회 ‘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동행플랫폼(단장 김동원)은 지난해 9월 ‘2024년 학생중심 지역사회동행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8개팀의 연말까지 4개월간의 아이디어 실현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공유회를 통해 심사했으며,,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찾아보는 학생 주도 현장학습의 과정이었다.
지도교수의 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인천대 총장상(대상)은 인천 연수구의 이주민,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문화자본 형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도한 ‘사회복지학과팀’.
그리고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지원 프로그램 함함함(함께 함박웃는 함박마을)’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최우수상)은 운동건강학부의 ‘ABL팀’의 ‘시각 피드백과 인지 훈련을 통한 노인 낙상 예방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프로그램은 동구지역내 노인복지센터 및 체육회와 연계해 지역사회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낙상예방에 기여하는 등 지역단체와 대학생협력모델 구축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받았다.
지역동행플랫폼단장상(우수상)은 2팀이 선정됐으며, 그 중 도시행정학과와 환경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답(海答)’팀이 선정됐다.
이팀은 해양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어구 폐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설계해 중고등학교 및 학내에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중요성.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생분해성 어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 학생들로 팀을 이룬 ‘스프라우트팀’은 신시모도대상으로 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실제 답사 등을 통해 설계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원 단장(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은 “선정된 4개 팀과 우수프로그램을 지역동행플랫폼 홈페이지(에 소개해 학생중심의 지역연계사업을 홍보할 계획”이고 말했다.
그러면서, “2회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계속사업에 대한 고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