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양평군 왕창리 산6 일원 산불 현장 (사진=중앙산림재난상황실)
파주시 금릉동 산7-5 일원 산불 현장 (사진=중앙산림재난상황실)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산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즉시 헬기 1대와 차량 11대, 인력 35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8분경 파주시 금릉동 산7-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산림 당국에 접수돼 헬기 1대, 차량 19대, 인력 47명을 동원, 오후 2시 2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많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불 발생 원인을 미연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