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 본격화

백령·대청 지질공원 유네스코 현장 실사, 전문성 강화

기사등록 : 2024-12-10 15:2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추진 위치도면.(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하고 있는 인천시가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본격화한다.

1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추진에 발맞춰, 오늘부터 ‘2024년 하반기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지난달 29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며,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질공원 해설사 자체교육으로, 신규해설사 양성과 기존 해설사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내년 유네스코 현장실사단이 방문했을때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명소를 소개하게 된다.

현재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총 25명으로, 기존 해설사 21명(백령 12명, 대청 6명, 소청 3명)과 올해 신규 양성된 해설사 4명(백령 2명, 대청 1명, 소청 1명)이다. 

교육은 1차(12월 10일~13일)로 기본 및 보수교육, 2차(12월 18일~20일)로 신규해설사의 야외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질공원 제도, 백령·대청 지질유산, 역사·문화·생태, 해설기법 등으로 구성돼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지역주민중 지원자를 선발해 국립공원공단이 자격을 부여하며, 지질공원과 해설사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설사들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해설과 관광·특산품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2019년 대한지리학회장상 박찬교(백령도), 2022년 최우수상 정혜진(백령도), 올해 최우수상은 임옥녀(백령도)가 차지했다. 

앞으로는 지역주민도 지질공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대상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오파트너(협력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백령·대청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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