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영광 불갑사상사화 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세계 미식관·남도종가 음식관 신설 및 시군 주제관·명인관 등 확대
세계 미식관, 남도종가 음식관이 신설되고 기존 시군·주제관, 명인관 등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반올림피자사와 협업 ‘남도 1호 피자’를 출시하고 지역 식재료 활용 피자 개발 및 시식관도 운영한다.
남도 김밥 경연대회와 전통 주 시음, 어린이 대상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낄 포토 존, 세계요리 판매 장터도 열린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13척의 배로 133척의 외적을 물리친 그 역사가 다시 살아나는 순간, 최첨단 ICT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을 시작으로 조선 수군의 후예인 해군의 해상퍼레이드, 공군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관조명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남도 캠핑관광박람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기존 캠핑 유형의 틀에서 벗어나 F1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이색 캠핑장을 조성,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캠핑 장비, 카라반, 캠핑카 전시는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트체험 행사도 열린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농축협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수제 맥주·전통주 시음 행사 마련
농·축협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 지역 수제 맥주, 전통주 등 시음·판매 행사로 전남 주의 매력도 발산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남의 5대 로컬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10월 26일)을 동시 개최한다. 전남의 주류와 관광·미식 자원을 결합한 ‘남도 주류페스타’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체류 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남 세계 관광문화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전남지역의 다양한 전통 주와 로컬맥주 등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나주시 빛 행사와 연계한 개막행사 점등식 퍼포먼스, 칵테일 쇼 등 오감만족 축제로 준비,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시군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13일부터 22일까지 영암 불갑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을 배경으로 꽃길걷기, 달빛야행, 미디어파사드 등 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목포 항구축제 홍보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전국 유일 해상 위 어시장 파시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 ‘목포 항구축제’
전국 유일 해상 위 어시장 파시에서 즐기는 특별한 ‘목포 항구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항연안터미널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다.
해상무대에서 싱싱한 수산물 경매체험과 저렴하게 구입한 수산물을 바다를 보며 구워 먹거나 어물전 수라간을 통해 요리사가 현장에서 해주는 요리를 맛보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등에서 열린다.
또 함평 친환경 농작물 전시·판매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 관광문화대전’을 맞아 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컬처, 농산어촌 등 5대 로컬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 삼아 휴식·휴양, 역사·문화, 체험·여행 등이 운영된다.
남도의 정원과 종갓집, 고택을 둘러보며 정취를 느끼고 전통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산사를 걷는 체험, 음식을 맛보고 전통 양조장을 찾아 전통주의 역사를 듣는 여행상품이 마련된다. 특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누리 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