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전진선 군수가 건강놀이터를 방문, 어린이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생활 속 작은 불편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군민의 행복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 것을 근간으로 생활행정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과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과와 청소과를 신설, 신속한 민원행정을 실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존 건축·허가 업무를 허가1·2과로 통합,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청소과 신설 이후 시가지 청소 반을 운영,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 중이며 142개의 사회단체 2,000여 명의 주민과 클린양평 캠페인을 펼쳐 자발적인 청소 문화를 조성,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24인승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 양평~강상 순환버스 노선을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혼잡한 교통 여건을 정비, 양평 역을 중심으로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를 양평 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전진선 군수가 관계자들과 민원 현장을 방문, 안전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 ‘돌봄·배려 보건복지’ 실현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실천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양평군 노인복지관을 개관,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의 터를 마련했다.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 비를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해 출산을 장려했으며 다자녀가정 우대사업을 확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양평 어린이건강놀이터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과 휴 카페를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친환경농업대학 청년 농업인 우선선발, 영농정착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진선 군수가 아동청소년 문화축제에 참석, 청소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통한 ‘활기찬 일자리·생태자원 활용 관광’
양평군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 제한 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산업단지 조성 어려움은 물론 기업유치, 공장 설립의 한계 등 민간 일자리 제약이 큰 상황으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군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규제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읍·면 일자리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정보 제공, 상담, 매칭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자인 씽킹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퇴직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 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관광 분야는 생태 환경의 가치를 활용한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양평is관광’이라는 슬로건으로 놀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맞춤형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