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대상 갈매기 어린이집 현장을 방문한 김정헌 청장이 어린이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구민 삶의 질 높일 ‘사통팔달 교통망’ 인프라 구축 실현 가속화
지역 대표 숙원사업이었던 인천·영종대교 주민 무료 통행이 전격 시행된 데 이어 올해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잇는 GTX-D·E 노선의 추진이 확정됐다. 아울러 공항철도-9호선 직결이 합의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제3연륙교 공사가 내년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인 만큼 ‘사통팔달 도시’ 실현이 기대된다. 공영버스 확대 개편, 지선버스 1111번(연안동~숭의역) 신설, 시내버스 12번 노선 최적화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영종 좌석버스 요금체계 이원화로 주민 교통비 부담을 덜었다.
영종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올해 신설된다. 잔다리~영종역 등 3개 도로 신설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제2공항철도,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KTX 인천역 연장, 연안부두 트램, 영종 트램, 대중교통 확충 등 현안을 챙기며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혁신 새.글.인. 1기 발대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 새 패러다임 마련
지역의 다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활용해 관광산업 진흥과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또 주민, 예술,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피너클 어워드 4관왕, 명예의 전당 등극 등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개항장 야행, 1883 맥강 축제 등의 축제와 연계해 외국인 대상 ‘케이-컬처 오색 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이면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하늘별빛로드’를 조성, 빛 축제를 열어 풍성한 콘텐츠를 확보했고 레트로(retro) 콘셉트의 ‘자유공원&동인천 고고(古GO) 축제’를 출시,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을 쐈다. 촉각 모형 설치, 해양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 약자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구민이 행복한 도시’ 위한 교육·복지 체계 확립 및 인프라 확충
전국 지자체 첫 사례인 뇌 MRI·MRA 검사비 지원 등 취약계층 3종 특화사업 추진과 우리 동네 돌봄 대장 운영,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보훈 수당 인상 등‘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문(MOON) 여는 의료기관’을 개소한 데 이어 달빛어린이병원 신설, 공공심야약국 확충 등 영종국제도시의 부족한 의료보건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청소년 인프라를 연이어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신설을 필두로 아이사랑꿈터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육아·태교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등 임신·육아 친화 환경을 위한 정책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인천시 8개 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