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 조현영 위원장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교육청 관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안전과 보건증진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17일 인천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국민의힘, 송도1·3동)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교육기관의 안전보건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현영 시의원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인천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