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6월 21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강화군 보건소가 어린이집을 방문, 아동에게 유행성 감염병·기침 예절, 손 씻기 필요성 등을 교육하며 아이들은 뷰박스 체험 등 6단계의 올바른 손 씻기를 실습할 수 있다.
뷰박스 체험은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
보건소는 유치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위장관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