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구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성장·변화하는 도시·살고 싶은 역동적인 명품 도시 조성 매진
대규모 도시개발, 재건축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역동적인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시가지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또 독배로 확장공사 등 기반 시설 확충과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주안1구역 서측 중로 1-2호와 미추 5-2구역, 문학동 166-1번지 일원 도로 개설로 교통혼잡 예방과 원활한 통행 여건을 조성한다. 재개발, 재건축,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대로 인근 노상주차장이 철거되면서 발생할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 주차장 부지확보, 주안4동 413-18 일원 빈집 밀집 구역과 용현 1‧4동 454-472 재난위험 시설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그린파킹 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주차난을 해소, 주차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주차 질서도 확립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으로 2023년 35억에 20억을 확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원도심 인프라 한계 극복을 꾀하고 있다.
미추홀구 시내 전경
▲주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해 안전 규정 준수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순간 최대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공연 및 축제 현장점검과 안전 심의를 철저히 해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철저히 챙길 방침이다.
하수도 준설 및 정비공사와 주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학익 유수지 준설공사, 반지하 주택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방지와 퇴적토에 따른 악취를 제거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63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51대는 성능을 개선하는 등 2,882대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고정형 CCTV도 새로 설치해 안심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심각성에도 대응한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교육,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의 정책을 펼친다. 용현학익2-1 완충 녹지지역 기후 대응 도시 숲과 숭의동과 도화동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추진, 폭염 완화와 대기오염, 미세먼지를 저감 시킨다.
미추홀구청 외부 전경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 영위·넉넉한 여가·건강 문화도시 실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시 대응 감시체계 유지와 국가 예방접종, 임시예방접종,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건강체력증진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 건강한 사회를 조성한다.
다양한 생활체육 교실 운영과 69개소의 공공 체육시설 내실 유지 관리, 국민체육센터와 주안스포츠문화센터, 학교 강당 개방(용현남초교·한국폴리텍대 남인천캠퍼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 및 체육활동 복지도 실현하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테마가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미추홀구의 대표축제인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 수봉산 페스티벌, 영화공간주안, 아트애비뉴27 등 문화시설과 공간 운영을 활성화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창작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원도사제, 생생문화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과 문학산역사관, 마을박물관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일상의 삶은 안전하고 정겹고 편리한 도시공간에서 찾을 수 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와 배움을 통한 자아를 실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