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김철수 환경국장이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환경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환경국(국장 김철수)이 올 하반기 소관부서 추진현안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현안설명회에서 김철수 국장은 소관부서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항목의 현안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현안사업으로 견학, 간담회 등 지속적인 지역주민 소통·협의를 강화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친환경·최첨단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❶동부권(부평·계양) ❷서부권(중·동·옹진) ❸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 ❹북부권(서·강화)4개 권역 자원순환센터를 확충한다.
따라서 (동부권)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서부권)은 입지선정위원회 정상화 (남부권)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진행 (북부권)을 입지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두 번째 현안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제5차 계절관리제로 산업, 수송,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개 분야를 추진, 도로재비산먼지감축, 친환경 청소차량 확대 운행한다.
이와 함께 공공분야 사전이행, 부문별 감축강화, 시민겅강보호, 정보제공, 지역특화, 비상저감조치 등을 추진, 맑고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해 시민건강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세 번째 현안사업으로 승기천과 굴포천을 비롯한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을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승기천은 내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5년 공사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굴포천은 이달중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내년 9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촌은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고, 경제자유구역 구간은 올해 2월부터 수변데크 조성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료후 잔여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진포천은 인천도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반영,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네 번째 현안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터파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9월 구조물공사를 완료한후 2025년 6월 상부 조경공사 완료 및 시운전을 시행, 오는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센터를 친환경·최첨단 시설로 건립해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고, 미세먼지 발생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으며, 하수처리시설 기존이미지를 개선해 유익한 공간으로 재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