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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 한독상공회의소 투자설명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진행한 투자설명회에 독일기업 다수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22일 인천경제청은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해 I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 투자기업들과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되 이번 포럼은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교역량이 지난해기준 337억달러에 달하고,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기업 한국인 임원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업, 엔지니어링, 파워모듈, 자동화 솔루션 부문의 독일기업 다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인 임원포럼은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의 한국인 임원진 커뮤니티로 지난 2008년에 결성돼 올해 17년째를 맞는다.

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바이오·첨단 기술 △반도체·항공MRO·관광 △로봇· 미래차·에너지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클러스터들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투자환경·투자방식,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을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대한 독일기업들의 총투자액이 5억1300만 유로에 달할 정도며, 기술선도 국가인 독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등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FEZ를 초일류 도시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