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이미지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교육의 더 큰 변화를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인천시교육청의 특색있는 교육 실현에 대해 짚어본다.
▲교육격차 완화·디지털 역량 강화·교육복지 두텁게 지원
원도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생의 지혜를 모으고 교육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맞춤형 예산 48억 원을 투입했고 신도심 과밀 해소를 위해 장애가 되던 제도들을 개선해 그동안 36개의 학교 신설 승인에 성공했다.
만 5세 유치원~고교까지 무상교육 실현과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중1 고1 체육복 지원 등 보편적 복지는 넓게 하고 다문화·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 느린 학습자, 난독증 지원 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와의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1인 1 노트북을 보급 등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챗GPT 가이드 발간, 디지털센터 개소 등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온라인 안전,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에코 스마트팜 체험교육, 채식 선택급식제, 학생과 학부모·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시민으로 자라게 하고 있다.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학교 현장의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 실현을 설정, 3대 추진전략과 9개 세부 추진과제 중심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메타버스기반 사이버진로교육원과 천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으로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제를 마련, 아이들의 성장경로를 지원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이미지
▲바른 인성·시민성 지닌 인재로 자라게 하는 ‘올바로’ 교육
학생들이 개인적으로는 내면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개인과 개인 간에는 화합할 줄 알며 상생하는 공동체 속에서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게 하고 있다. 교육과정 중심의 사회·정서 학습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1인 1 악기 교육, 1인 1 스포츠 교육 확대는 물론 동물 매개 학습으로 정서 치유와 자기 조절 역량의 함양을 돕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봉사활동 강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장벽 없는 학교문화 조성과 다양성 존중 교육 강화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 차별과 배제가 없는 공감 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개인의 잠재 역량은 경쟁교육과 정답 찾기 교육이 아니라 질문과 상상, 그리고 사색과 내면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한다. 현재 역점사업인 읽·걷·쓰를 확장해 읽·걷·쓰 축제를 만들고 인문 도서 100권 읽기로 질문과 사유의 힘이 자라게 하고 있다. 사제동행 걷기 동아리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걷기를 확대하고 있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 개별학습 지원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천명의 진로·진학·직업 멘토 단을 3천 명으로 확대하고 AI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시민, 그리고 AI까지 함께하는 촘촘한 배움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치원 교육 단계부터의 코딩교육으로 AI 활용역량을 조기부터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전 읽 걷 쓰 이미지
▲학생들이 인천 품고 세계 향하게 하는 ‘세계로’ 교육 실천
인천은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도시다. 아이들이 인천을 닮아 세계로 나가도록 하고 있다. 개항장 투어, 민주 로드와 같은 인천 길 탐방 교육, 강화-섬-에코 인천 3대 에듀투어를 확대,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난정평화교육원을 해외 평화 전문기관과 연계, 평화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게 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국제교류, 진로 연계 문화교류형 해외 체험 캠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 교류 등 다양한 해외 체험의 기회를 늘려 가고 있다. 또한 해외 대학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교과 융합형 외국어교육을 실현 중이다.
여기에 인천형 세계시민 교육의 기본을 튼튼히 하고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 해외 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확대를 통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넓혀나가고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겠다. 아울러 바다학교와 같은 인천만의 특화된 생태 전환교육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바다를 알고 생태 전환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게 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진로교육원과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등의 교육과정과 지원체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고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지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