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인천시가 대회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내년 7월,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2023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박람회 깃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폐막식에서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김대형 지역추진위원장으로부터 박람회 깃발을 전달받았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부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는 17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전국의 사회적경제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인 인천시에서는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시 부스에 참여했으며, 관계자들이 박람회 기간동안 기념행사,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 등 전반에 대해 참관했다.
특히, 폐막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내년에 인천에서 개최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초 기재부가 공모한 2024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내년 7월 2024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 인천지역추진위원회 구성후 내년초 기획재정부, 인천시 및 전국 사회적경제 조직간 업무협약체결, 민관 공동추진위원회구성, 행사대행사 선정 등 준비해 나갈예정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계승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확산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