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왼쪽 전무수 이사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오른쪽 조주현 운영단장)업무협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환경기업사업화 여건확대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환경연구기관이 손잡았다.

11일 인천신보(이사장 전무수)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단장 조주연)과 환경분야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보 본점에서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무수 이사장과 조주현 단장과 함께 각 기관의 실무진과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경영컨설팅 및 교육 제공, 보증지원 확대 등 환경 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기술 보유업체들의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환경특별시 인천의 위상 역시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보인다.

전무수 이사장은 “친환경 기술개발은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라면서 “재단은 인천의 환경 분야 기업들이 지속성장 토대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단장도 “경영 컨설팅과 교육, 보증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협약을 통해 인천의 환경분야기업들은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기관과 환경 연구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친환경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례로 평가돼 인천 친환경산업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