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ㆍMICE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15곳에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월 24일까지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과 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의 출발과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창업 7년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예비(예비/재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초과 7년이내)▲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그리고 ▲성장플러스+(2020~2022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MICE지원센터 선정 스타트업) 등 5개다.
특히, 성장플러스+ 분야는 과거 관광기업지원센터와 MICE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분야다.
참가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4월 24일 오후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관광·MICE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5월 12일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후 ‘사업화 지원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도 하반기에 잔행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은 팬데믹이후 침체된 관광·MICE산업이 활력을 찾고 있는 시기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신규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인천 관광·MICE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능력 있는 스타트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