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창업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역동적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뉴스통신>은 전북도의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대해 집어본다.
▲투자 펀드·스타트업타운 조성...‘창업벤처 생태계 속도’
정책은 기술창업 기업이 과거보다 점차 늘고 있는가 하면 하드웨어적인 지원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전북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기회와 위협 요소 검토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역동적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과 2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5대 추진전략은 거버넌스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 고도화, 클러스터 기반화, 성장 주기별 지원 체계화, 지역펀드 규모화를 내세웠고 20대 핵심과제는 스타트업타운 조성, 창업 통합정보 플랫폼 운영 등이다.
또 유망 스타트업 집중관리, 해외 스타트업 유치, 대규모 펀드 조성 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10개 사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전북도 투자팡팡 워크 행사 장면
▲창업·벤처 거버넌스 활성화 추진...‘네트워크 고도화’
창업 전담 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혁신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고 창업기업 성장과 커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따라서 도는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전북창업기관협의회를 25개 기관에서 30개 기관으로 거버넌스를 확대해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창업 정보 온라인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는 등 활성화를 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로의 정부의 창업 정책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 한편 유망기업의 기업 성장을 위해 도내·외 유관 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지역 창업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스타트업이 여는 창창한 내일 이미지
▲클러스터 기반화 및 성장 주기별 체계화...‘성장 도모’
도 내외 행정, 학계, 업계, 민간투자사, 지원기관 등 민간중심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전북창업 창창 자문단’운영을 체계화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지역에 민간투자사가 거의 없어 원활한 투자금 유치가 어려운 지역 스타트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수도권 투자사들과도 미팅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또 중기부 TIPS 운영사 2곳을 유치해 민간투자사 관점에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집중관리 하면서 TIPS 기업으로까지 양성하기 위해 TIPS 스테이션 사업을 추진 중으로 4년 동안 5개 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창업가의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교육, 판로지원, 해외 진출까지 예비·초기·도약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쳐 해외거점을 활용, 해외 진출을 지원, 한 단계 더 성장을 견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