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응길)가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들이 상수도 행정 모니터링 및 홍보요원으로 참여하며, 올해도 150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해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 관내공원 음수대 수질검사, 수도사업소 민원서비스점검,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다양한 상수도 주요서비스를 직접체험, 평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그리고 상수도관련 다양한 행사를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시민이 직접 제작한 수돗물콘텐츠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폭넓게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활동으로 수돗물 관련시설 견학, 수돗물 스토리텔러 강사선발을 통한 초등학교 수돗물 교실,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포함해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SNS) 및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현장취재 및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 25일간이며, 모집과정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갖고 활동관련 기초교육후 연말까지 본격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현장 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시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 우수 활동자 시상과 활동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응길 본부장은 “인천상수도 주요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수돗물 새이름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려주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열린광장-고시공고),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