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MC딩동 음주운전...5시간 도주 극

서울 종암서, 허씨 하월곡동서 검거...음주운전 경위 등 조사 중

기사등록 : 2022-02-18 14:1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뉴스1)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43세)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 5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17일 밤 9시37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비틀거리며 운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허씨가 벤츠에 탄 것을 적발했다.

그러나 허씨는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허씨는 경찰차를 충돌하고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혔다. 허씨는 밤 2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측정됐다. 종암서는 허씨를 귀가시킨 상태며 곧 다시 불러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허씨에게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허씨는 현재 '불후의 명곡2' 및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전 MC로 활동 중이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