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농기계 전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농기계 전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전북 고창소방서는 25일 오후 13시경 고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서 농기계사고로 부상당한 A(69세, 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논에서 모내기 작업을 마치고 이동 중에 수로에 빠져 트랙터가 전복돼 운전자가 깔리면서 발생했다. 고창119구조대원들은 전복된 트랙터를 인양한 구조한 후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고광호 구조대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농민들은 농기계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적절한 휴식, 음주 후 작업을 자제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