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시민공원사진작가 정기전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이달15일부터 6일간 ‘제3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소 전시실에서 마련된 전시회는 시민공원사진가들이 지난 1년간 촬영한 공원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시민공원사진가들은 인천의 공원역사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모임으로, 공원분야 시민참여형 민관협치 모델이다.

시민공원사진가들은 인천의 공원을 찾아 다양한 풍경과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간의 촬영작품 100여점과 서울동부공원사진가작품 10점이 특별전시 된다.

허홍기 市공원조성과장은 “시민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아름다운 공원과 시민들의 행복한 표정이 담겨 있는 사진을 볼 수 있게 돼 정말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공원사진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공원 안에서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추가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