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지하차도 파손된 구조물 제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파손된 지하차도 구조물을 신속히, 제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북 김천소방서는 23일 13시52분경 김천시 율곡동 혁신지하차도 내에서 차량이 천정구조물을 파괴, 이동차량의 추가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터널내 천정구조물 파괴 현장에 도착, 박리된 구조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한 후 경찰 및 국토관리사무소에 사건을 인계했다.

오영구 센터장은 “높이가 높은 특장 차량은 차량 높이와 터널 진입 가능 높이를 미리 점검해 달라”며 “터널 내 사고는 자칫 대형 및 연쇄추돌 사고로 이어져 대형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