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신고하세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남경찰청이 평소 도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청은 22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함께하는 교통 환경 정비기간’을 운영,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6월21일까지 한 달간 신고를 접수받아 오는 8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하되 즉시 개선이 필요한 경우 타당성을 검토해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신고는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국민신문고 등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전화 또는 민원실 방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신고 내용은 신호등 운영, 유턴 허용 및 횡단보도 설치 등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을 포함해 교통 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이 해당된다.

접수된 신고에 대하여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 개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진행과정 및 결과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하고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우수사례 신고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주유상품권 등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강성복 전남청장은 교통 환경 정비기간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정비기간 이후에도 불편한 교통 환경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