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소방대원들이 공장화재를 신속히 진압,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1일 새벽 6시54분경 서구 대곡동 소재 통신장비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남, 78년생)가 출근해 공장 내부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서부소방서 소방차량 23대와 소방대원 54여명이 출동, 진화했다.
 
이 화재로 통신장비 제작공장 벽면 90㎡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767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