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일자리사업-중구 쇼핑백작업장(영종)-중구 현미랑콩이랑 쌀과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발굴을 위해 ‘인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일자리 분야로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행기관을 공모하는 것이다.

시는 기존수행기관, 등록비영리단체 및 기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통해 노인일자리 인프라를 다변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은 사업단별 3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 4개 사업단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노인인건비 1명당 시장형은 월 25만원의 보조금과 수익여건에 따른 추가민간지원, 공익활동은 월 27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올해 7월부터 4개월내 사업이 추진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6월 2일(화)까지 수행기관지정신청서, 참여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사업장소재지 군구 노인일자리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市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市노인정책과(032-440-2826) 또는 각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는 인천형 노인적합 일자리 공모를 통해 2개의 신규수행기관이 지정됐으며, 5개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아이템이 발굴돼 올해 노인일자리 560개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재희 市노인정책과장은 “인천형 노인일자리 참여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만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경륜을 전수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참신한 사업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