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슉녀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기계에 팔목이 낀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6일 22시29분경 서구 가좌동 공장에 긴급 출동, 잉크공장 내 동력절단 회전체에 오른쪽 팔목이 끼인 부상자 A씨(남, 32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구급대원들은 동력절단 회전체와 롤러 공간을 유압구조장비를 이용 공간 확보 후 안전하게 해체한 뒤 부상자를 구조,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대원들은 "기계 끼임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기계 전체를 해체해야 할 경우가 많아 구조가 쉽지 않다"며 "기계를 다룰 때는 옷매무새를 잘 정리해 반드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