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소방대원들이 드럼통 세척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화재 및 인명 피해를 막았다.

경남 양산소방서에 다르면 15일 북정동산막공단 드럼통 세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대응 1단계를 발령,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소방서는 현장 도착 즉시 작업자 3명을 대피시키고 진화에 나서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추산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양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80명과 소방장비 21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지만 드럼통내 화학성분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작업장 내 근로자들이 공기 에어 호스 절단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전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