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 홍보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 19로 경기침체로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1일 재단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모집을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지원 금액은 중·고등학생 10억원, 대학생 15억원 총 25억원으로 예산범위 내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인천광시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학생의 경우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보호자 또는 신청자 본인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이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100분의 130 이하에 해당하는 자를 자격요건으로 하며,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신청 구비서류로는 장학금지원신청서(홈페이지),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 총 9종이며, 재단홈페이지(www.janghakin.or.kr)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만4814여명의 장학생에게 108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3만3740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대학생 해외연수 등 18억원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