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전 3시41분경 도림고등학교(남동구 남촌동)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 운전자 A씨(남, 38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도림고등학교 맞은편 남촌로 에 주차돼 있는 탑차 후미를 아반테 승용차량이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차량 내에 갇혀 나오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 전개기 등을 이용, 차량 계기판 및 운전대 등을 제거해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운전 중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운전 중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