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배터리 방전 레저보트 예인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해경이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12시20분경 통영시 용남면 용호항 해상에서 낚시 중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레저보트 S호(승선원 1명) 선장 C씨의 신고를 접수, 구조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S호는 이날 오전 7시경 통영시 용남면 용호항에서 낚시 차 출항해 낚시를 한 후 입항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불가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선장 상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 후 용호항까지 안전하게 구조,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