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해소에 나선다.

3일 서구는 일반자금 40억원, 일본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자금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이다.

또,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구는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협, 수협, 하나 및 우리은행)과 융자협약 체결 후 자체심사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2~3년 동안 1.5~2.0%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서구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과 일본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기업은 2.0% 금리를 지원한다.

지원희망기업은 융자지원신청서 및 융자금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이달 16일까지 비즈오케이시스템(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560-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