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가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부안해경은 11일부터 6월23일까지 전북도 내 15개 초․중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교육․실습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교육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양사고 예방 영상 시청, 바다안전상식 교육,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대응 요령,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한다.

부안해경은 특히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철 서장은 “이번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아이들에게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