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부산시 해양수산산업 창업 및 투자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부산지역 수산 및 해양연관 산업의 창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특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활성화를 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수산 및 해양연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5백만 원~7천만 원까지 지원)이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함으로써 우수 아이디어에 기반 한 수산분야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수산 및 해양연관기업의 창업·투자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하고 부산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로 삼는다는 것.
아울러 수행기관인 테크노파크는 올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시행, 2월17일~28일 동안 유선 또는 이메일 등으로 수행기관 담당자들에게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기업을 방문해 1: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모집기간은 수산창의기업 지원의 경우 오는 3월5일부터 6일(2일간)까지, 밀착지원의 경우 4월9일부터 10일(2일간)까지이며 그 외 세부 일정 및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