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119구조대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공사장 추락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9일 13시경 남동구 간석동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 119구조대가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장 인부가 작업 중 균형을 잃고 3층에서 2층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것.

이 사고로 부상자가 머리에 출혈과 허리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어 119구조대가 환자를 들것에 고정해 로프를 이용, 구조했는가 하면사고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와 관련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공사장 추락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 착용 및 생명줄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