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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3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정책자금 융자를 확대 실시한다.

30일 인천시는 저금리정책자금인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기금)융자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금 융자지원대상을 인천지역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하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점포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단, 세금체납중인 사업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현재 보증거래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재보증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융자조건으로는 신용보증서(인천신용보증재단 2000만원 한도), 부동산, 기타담보가 필요하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금리는 현재 1.44%(분기별 변동금리 적용)로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고려했다.

기금 융자사업 기간은 올해 말(단, 융자재원 소진시 조기 종료)까지 이며, 융자규모는 50억원이다.(문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市소상공인정책과 032-440-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