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작업을 하다 현기증 증세를 보인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15시7분경 통영시 남해군 미조면 항내에서 멸치털이 작업 중 선원이 복통 및 현기증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P씨(50세)는 남해군 미조면 항내에서 멸치털이 작업 중 복통 및 현기증을 호소했으며 이를 발견한 선주 J씨(58세)가 남해해경센터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해해경센터는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했으며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