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삼산연륙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가 삼산연륙교 개통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다.

강화소방서는 삼산연륙교 개통(6월 임시개통)에 따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소방 수요 증가가 예상돼 각종 재난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삼산연륙교 건립 및 관광 개발에 따른 구조, 구급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화재발생 장소, 대상별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지원가능 차량을 선정해 향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추진 사항은 ▲소방헬기, 닥터헬기 이용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최소 소방 활동 인력 확보를 위한 단계별 소방 력 보강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구조, 구급 안전관리 방안 ▲광역상수도 개통 시 민박, 펜션단지 인근 소화전 및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등을 설치한다.

이와 관련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체계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응․대비 체계를 구축해 강화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