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뮨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수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3일 오후 16시경 강화군 하점면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 사람이 갇혀 있다는 접수를 받고 긴급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한 상황으로 현장 도착 당시 사고 차량들에서 출혈 흔적이 많이 보였으며 승용차 탑승자 4명중 뒤자석 동승자 1명이 의식을 잃었다 돌아온 상태였고 뇌출혈의 가능성이 높았다.

이와 함께 1톤 트럭 운전자는 출혈은 있었지만 지혈된 상태로 큰 부상은 없었다. 다행히 시간이 걸리는 문 개방 등 구조작업 없이 자력탈출로 신속한 응급처치 후 요구조자(중상 1명 경상 4명)를 구급차 3대에 나눠 인근 강화 및 김포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가 끝난 후 구조대원들은 현장 주변 추가 인명검색을 실시했으며 사고현장 주변의 파편을 정리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정신적 물리적 손해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망치는 일이 발생될 수 있다”며 “음주운전은 청력․시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