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의용소방대원 화재현장 잔불 정리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에 신속히 대응,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정원선 대장 및 이근주 대원이 2일 서운동 화재와 관련 초기 신고와 굴삭기 화재현장 진압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8시50분경 계양구 서운동 자동차 부품대리점에서 화재 발생 시 인근에서 정원선 계양의용소방대장(장기여성대)이 화재발생 상황을 목격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자체 비상연락망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 화재가 인근 건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또 이근주 대원은 굴삭기를 이용, 화재진압 활동에 참여, 화재확산을 막고 현장을 수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 이근태 계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초동대처가 없었다면 인근 건물까지 화재가 확대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